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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여행/2016 유럽

2016.05.24 (화)_유럽14일차_오르세미술관/노트르담대성당

by 로로붐 2020. 9. 22.

안녕하세요 로로붐입니다 :)

오늘은 유럽 14일차, 파리 4일차 일정을 소개 하겠습니다.

이날은 다닌곳이 많았는데 사진이 많이 부족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ㅠ

 

프랑스 4일차

몽쥬약국 - 팡테옹 - 아랍세계연구소 - 노트르담대성당 - 오르세박물관 - 숙소(저녁) - 바토무슈탑승 - 개선문

 

이날은 날씨가 꽤 추웠던 날로 기억됩니다. 이때쯤에 파리에서 이례적인 장마로 인해 센느강이 범람했고 루브르박물관도 휴업을 할 정도로 꽤나 이슈가 되었었는데 제가 장마가 오기전에 여행을 했었어요.

비가 올 예정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날씨가 꽤 추웠습니다. 

 

4일차는 벨기에에서 만난 오빠 한분과 함께 동행했고 정말 많이 걸어다녔던 날로 기억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평소 좋아하지도 않은 박물관을 왜 그렇게 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 일정은 몽쥬약국이였고 막상 가보니 제가 살만한 물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농성 여드름이 잘 생기는 편이라 왠만해서는 화장품을 잘 바꾸지 않기도 하고 

필요한 물품들도 다 구비된 상태라 어떤지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몽쥬약국에서 팡테옹까지는 도보로 이동했고,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였는데 

굉장히 큰 규모의 건물이였습니다. 

팡테옹은 프랑스출신의 유명하신 분들이 잠들어 계신 곳이기 때문에 내부에 입장했을때 

매우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견학 중인 학생들도 더러 보였는데 시끄럽게 떠들지 않고 조용히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날씨때문인지 지하로 내려갔을때는 왠지 오싹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출처 : 구글지도

중간에 간식으로 빵도 사먹었는데... 별로였습니다. 안에 정체불명의 요리? 가 들어있는데 같이 동행한 오빠도 먹지 않았습니다. 디저트는 녹차를 제외하곤 왠만해서는 가리지 않고 먹는편인데.... 이 디저트는 별로 였습니다. ㅠ

 

참고로 저는 파리 뮤지엄패스를 구매해서 박물관에 입장했습니다.

당시 구입한 가격은 생각나지 않고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갔습니다. 

패스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작날짜를 기입하고 사용하면 되고, 파리에 머무시는 동안 알차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일정도 미리 계획해 두시면 좋겠죠?

 

저는 이 패스권을 뽕을 뽑겠다는 일념으로 그렇게 박물관을 다닌거 같아요; 

파리에 대한 로망은 에펠탑밖에는 없어서 다른곳은 그냥 쉬엄쉬엄 다녔습니다.

 

팡테옹에서 바로 아랍세계연구소로 향했고, 여기서 바라보는 노트르담대성당도 볼만하다 하여 방문했습니다. 

박물관 내부도 꽤 볼만했던것으로 기억되구요.

 

중간에 디저트도 또 사먹었구요; 

 

아랍세계연구소에서 노트르담대성당까지도 도보로 이용했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다녔고 길을 찾을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유럽의 성당은 세인트폴에 이어서 두번째 방문하는 성당이라 비교대상이 딱 두곳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꼈던 감정은 굉장히 다크한 느낌?

세인트홀대성당은 조금 밝은 분위기를 느꼈다면 노트르담대성당은 조명도 어둡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어둡고 어딘지 모르게 슬픈 분위기가 느껴졌던 곳이였습니다.  참고로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출처 : 구글

 

원래 일정에서는 오르세미술관에 가기 전 화폐박물관에 방문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2일뒤에 오픈.. ㅠ

내심 기대했던 곳이였습니다. 돈에 관심도 많고 미술보단 지폐가 더 좋거든요 :)

 

오르세미술관의 어느 장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모든 피로가 다 쌓여있었고, 여기저기 관람하다 중간에 의자에 앉아서 30분정도 잠을 잤습니다..

 

미술관에서 어떻게 잠을 잘 수 있지 라고 놀라실 수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정말 피곤했어요.... 

책상에 엎드려 잔거마냥 대놓고 잠을 잔건 아니고 앉아서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이때 같이 갔던 일행분이 자는 모습을 적나라게 촬영해주셨습니다 ;

 

오르세 미술관 관람을 끝내고 숙소에 돌아가 저녁을 먹고 바토무슈를 탑승하기 위해 다시 나왔습니다.

한푼이 아깝기 때문에 저녁에 식사를 제공해 주는 한인민박에서 알뜰살뜰 밥도 챙겨먹고 나왔어요; 

바토무슈는 야경이 정말 볼만했던 코스로 센느강에 비치는 건물들의 모습이 전부 그림같았습니다. 

(대신 정말 추우니 옷 단단히 입으세요)

저의 카메라로는 그때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늦은 저녁 개선문도 보러 갔었습니다. 여기 포토존이 있고 많은 관광객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차례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밤 11시 반정도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해가 워낙 늦게 지기 때문에 야경을 보기위해서는 적어도 8시 반은 되어야 했습니다.

사진속 제얼굴도 많이 지쳐보이네요;

 

 

오늘의 한줄평 : 파리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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