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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여행/2016 유럽

2016.05.10 화요일 _ 여행의시작_유럽왕복항공권

by 로로붐 2020. 8. 27.

안녕하세요 로로붐입니다 :)

본격적으로 유럽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을 떠올리면 정말 셀렘가득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다른 어떤 여행보다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혼자 공항리무진을 타고 가는 길도 어색하고 낯설었고

공항에 도착했을때에 비로소 정말 혼자가는 여행이구나 라는게 새삼 다시 느껴졌어요.

 

이때만 하더라도 공항에는 늘 가족과 함께 동행했었기에 

어색하면서도 혼자인게 어색하고 불편하지 않으려는 티를 냈던거 같기도 해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지만 혼자가 어색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척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했던거 같네요.

 

여행을 떠나기 전 반려묘와의 마지막 인사

- 여행가는날 유일하게 배웅해준 반려묘, 엘라입니다. (직접 털을 밀어둔 상태라 매우 보기가 안좋네요 ㅠ)

 

 

저의 첫 유럽여행의 시작은 5월 10일,

집에서 출발하는것을 시작으로 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벽에 떠나는 5월 11일 12시 55분 비행기였고,

전날 공항리무진 막차를 타고 공항에 10시쯤 도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유럽항공권 어떻게 예매할까?

일단 왕복항공권을 구매할지, 편도로 예매할지도 중요한 부분이고,

환승과 직항, 어떤 항공사를 선택할지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겠죠.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려볼께요.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아래의 타입에서 본인이 우선시 하는 사항을 생각하면서

예매를 진행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사항입니다.  꼭 이렇게 하세요가 아니예요 ^^ )

 

A타입. 나는 계획적이고 비용보다는 시간과 퀄리티가 우선이다!  -> 왕복/직항 추천
B타입. 나는 계획적이지만 비행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고 난 시간도 많고, 저렴한게 좋아 -> 왕복/직항,경유 추천
C타입. 여행하다보면 내가 어디에 얼마나 있을 줄 알고? 하지만 비행이 피곤한건 싫어. -> 편도/직항 추천
D타입. 여행하다보면 내가 어디에 얼마나 있을 줄 알고? 퀄리티? 저렴한게 최고야! -> 편도/직항,경유 추천
E타입. 다른거 다 필요없다. 난 마일리지가 중요해 -> 마일리지에 따른 항공사 추천

 

위에 예시로 말해둔 타입별 추천사항은 사실 굉장히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처음 여행가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어떤 부분을 우선시 하는지를 염려하고

항공권을 예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유럽이 2,3시간이면 가는 비행거리가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거의 10시간이상은 비행을 하기때문에 항공사와 직항여부는 꽤 중요한 부분이예요

 

저는 B타입이였고, 경유도 상관없었습니다.

 

왕복과 직항여부를 결정했다면 부수적으로 중요한 우선순위를 매기고 예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예를 들자면 꼭 독일행 왕복항공권이여야 한다. 

혹은 저녁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추가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비행기, 좌석이 넓은 비행기 등등

까다로울 수 있어도 이런 우선사항들이 염려하면 선택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예약할 수 있는 항공권을 빨리 정할 수 있겠죠?

 

사실 저는 여행은 무조건 왕복항공권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여행을 다녔을때 편도로 항공권을 예매하고 오신 분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원하는곳에 더 오래 있고, 혹은 그 나라를 빨리 떠날수도 있어서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지는 여행을 하면서 생각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계획적인걸 선호하지 않고 즉흥적인 여행이 더 즐거우시다면

편도항공권도 여행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행가기전 필름카메라 테스트

 

제가 항공권을 예매할 때 중요시 했던 부분이 2가지 였습니다.

 

하나, 밤비행기로 출발하고 아침에 도착할 것.

둘, 저렴할 것

 

꽤 단순했고, 항공사를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루트상으로 영국 IN - 노르웨이 OUT 을 계획했기에

이 경로에 맞는 항공권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당시 예매했던 전자항공권 발행 확인서 

예매했던 당시 전자 항공권 발행 확인서를 보면 제가 원하는 밤출발-아침도착이고,

비록 환승이긴 해도 환승여유시간이 2시간 20분정도로 충분히 여유있고 알맞은 시간이라

나름 만족했던 비행일정이였습니다.

 

네덜란드 항공사로 무료수화물과 기내식, 좌석지정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항공권은 약 7개월전에 예매했었고 왕복항공권으로 정확하게 1,106,500원 지불했습니다.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건 다른 유럽항공권에 비해 비싼편에 속했어요.

 

노르웨이를 거치다 보니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어려웠고, 

지금 되돌아 보면 너무 일찍이 예매한 것도 한 몫했던거 같아요. 

 

여기서 의문!

다른 나라의 저렴한 왕복항공권을 구매 후 노르웨이는 저가항공을 이용해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 당시 알아보았을때는 그돈이 그돈이였습니다 ㅠ

그래서 이동시간을 줄이고 여행을 더 하자! 하여 영국인 노르웨이아웃의 루트가 결정되었어요.

(저의 여행루트도 지도로 참고하겠습니다.)

 

전 노르웨이가 정말정말 가고싶었습니다!

 

항복권예매로 70일간의 유럽여행 루트가 확정되었다. (나라별 이동경로)

 

항공권예매는 모든 항공권관련 사이트를 다 찾아보고 비교하여 예매를 진행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네이버항공, 각 항공사사이트, 여행사 등 비교할 수 있는곳은 다 비교했고

가장 저렴했던 모두투어에서 예매를 진행했습니다. 

 

특정사이트가 저렴하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거같아요.

저는 여행을 갈때 제가 비교할 수 있는 선에서는 모든 웹사이트를 비교하여

최대한 상황에 맞춰서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하려 노력합니다.

지금보니 운도 없고 정보도 부족한 노력형 인간이네요. ^^;;;

 

항공권 예매 TMI

보통 항공권은 여행시작 전 2,3개월 전에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여행을 다니면서 다른 여행자분들께 들었고,

실제로 가격을 들었을때 저의 반정도 하는 가격으로 

왕복권을 예매하신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이후의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하지만 전... 이미 1년전부터 생각해둔 여행이였고

2,3개월 전에 예매하는 일은 너무 불안하였기에 7,8개월 전에 예매해버렸습니다...

 

 

 

영국으로 가는 첫 유럽여행의 시작 (네덜란드 경유했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 2016년에도 2020년에도 난 여전히 호갱이구나.
오늘의 정보 요약 : 정답은 없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항공권 예매합시다.
                         (저렴하다고 무조건 좋을 순 없다, 하지만 저렴하게 예매하는 방법 또한 모르겠다 )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닌거 같아 사과의 말씀 드리며,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끄적이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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